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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일상이야기

양평 두물머리 나들이 연꽃 언덕 / 수수 카페

by _망고탱고 2020. 5. 11.

양평 두물머리 나들이 연꽃 언덕 / 수수 카페

[연꽃 언덕 위지]

[연꽃 언덕 영업시간]

평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주말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공휴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지난번에 다녀온 두물머리 맛집 연꽃 언덕과 수수 카페 소개해드릴게요

두물머리 하면 핫도그가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두물머리 핫도그가 아주 유명하죠

저도 예전에 두물머리 갔을 때 핫도그를 사 먹었는데 핫도그는 간식이기도 하고 두물머리까지 가기엔 차도 밀릴 것 같아서

두물머리 맛집인 연꽃 언덕에 가보게 되었어요

 

연꽃 언덕은 양수역 근처에 있어요 길이 여러 갈래로 나있지 않아서 양수역 뒤편 시골길을 요리조리 따라가면 나와요

저는 줄 서서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줄을 서야 하는 곳들은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가는 편이에요

연꽃 언덕도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서 도착했더니 주차장도 여유 있고 자리도 바로 안내받았어요

연꽃 언덕은 매장 바로 앞에 충분한 주차장이 있고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도 있어서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매장에 들어가기 전엔 이렇게 대기에 관한 안내사항이 적혀있어요

자세하게 안내 사항이 적혀있는 걸 보니 대기가 아주 많은 맛집인 것 같아요

2층 자리로 안내받았는데 주변 경치도 잘 보이고 넓은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인원수에 따라서 1층 2층 따로 안내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창문이 있는 자리로 앉으세요!!

대부분 두부 정식을 드시는데 두부 정식에 포함된 고기를 잘못 구우면

화생방 훈련이 되어버려요

기름이 많을 경우에는 살짝 덜어내고 양이 많으면 조금씩 구우라고 안내가 되어 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 한 테이블이 잘 안 읽어보셨는지

잘못 구우셔서 매장에 연기가 가득하고 화생방 훈련이 되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요

[연꽃 언덕 메뉴]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두부 정식을 주문하고 두부 정식 맛있게 먹는 방법을 열심히 읽어봤어요

잘 읽고 따라 하셔야 해요

**두부 구워 먹고 나서 기름이 많으면 덜어내고 고기를 구우셔야 해요**

아래 방법만 잘 따라 하면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어요

두부 정식 기본 반찬을 준비해 주셨어요

감자 샐러드와 볶음김치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반찬들은 한쪽에 준비된 셀프 바가 있기 때문에 맘껏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생김치는 잘 안 먹는데 볶은 김치는 좋아해서 몇 번 가져다 먹었어요

마지막에 밥 볶아 먹을 때도 넣어 먹으면 좋아요

두부와 고추장불고기 그리고 볶음밥이 나왔어요

테이블에 안내되어 있는 것처럼 두부를 먼저 구워 먹고 나서

고기를 구워 먹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기본 반찬으로 콩탕과 순두부찌개도 나와서 골고루 맛볼 수 있었어요

배고파서 두부 굽는 사진만 찍고 고기랑 볶음밥은 후다닥 먹어버려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두부 정식은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직접 만든듯한 두부의 고소한 맛도 좋았고 고추장 불고기, 볶음밥도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양평 두물머리에 놀러 가시면 연꽃 언덕 두부 정식 추천합니다!

 

[수수카페 위치]

[수수카페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뷰가 좋다는 수수 카페에 갔어요

지도상으로는 멀지 않지만 돌아가야 해서 시간이 살짝 걸렸어요

수수 카페에는 맛있는 빵들이 많았어요

밥 먹은 지 얼마 안 지나서 음료만 마셨지만 먹어보고 싶은 빵들이 많았어요

실내에도 좌석이 많았지만 북한강 뷰를 보고 싶어서 야외 테이블에 앉았어요

주문한 히비스커스 레몬티와 바닐라 라떼가 나왔어요

수수 카페는 입장료 개념으로 1인 1음료를 주문하셔야 해요

메뉴판을 찍지 못했지만 음료 가격이 평균적으로 7천 원 정도이고 추가 금액이 있는 음료들은 따로 표시가 되어있어요

저희가 시킨 음료는 천원 추가되는 음료라서 한 잔에 8,000원이었어요

음료 맛은 보통이었는데 티를 우리느라 따듯한 물을 사용했는지 아이스 음료를 시켰는데

아랫부분이 따뜻해서 얼음도 금방 녹아버리고 음료는 밍밍해지고 별로였어요

뷰 맛집이라 북한강 뷰 열심히 구경하고 왔어요

수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