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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일상이야기

송리단길 카페 온화

by _망고탱고 2020. 5. 26.

송리단길 카페 온화

[온화 위치]

[온화 영업시간]

평일 13:00-22:00 last order 21:00

주말 12:00-23:00 last order 22:00

 

요새 송리단길이 핫하다고 해서 주말에 송리단길 구경을 가봤어요

결혼식에 들렀다가 가느라 점심은 먹어서 디저트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 갔어요

송파나루역에 내려서 송리단길로 갔더니 역시 핫한 거리답게 사람들이 많았어요

3~4시쯤 갔더니 식당들은 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이고 카페엔 이미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도 처음엔 크로플로 유명한 루프탑 카페에 가보려고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고 이날 날씨가 좋았는데 루프탑이라 더워서 포기하고

아주 시원해 보이는 온화를 가게 되었어요

온화는 2층에 위치해 있지만 수플레로 워낙 유명한 카페라 사람이 많았어요

매장에 들어갔더니 바로 좌석은 없어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잠시 기다렸더니

금방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어요   

 

[온화 메뉴]

온화의 수플레 팬케이크를 맛보고 싶었지만 결혼식에서 너무 많이 먹고 와서 음료만 마시기로 했어요

짝꿍은 언제나처럼 아아를 시켰어요

온화에서는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려주기 때문에 온 아이스로 주문했어요

저는 베리 소다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료를 가져다주셨어요

블루베리+레드커런트 소다와 온 아이스가 나왔어요

그리고 신제품이 나왔다고 드립 백 하나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리던데 드립 백 제품도 판매하고 있나 봐요

소다는 아래 시럽 부분과 잘 섞어 먹으니 새콤달콤하고 맛있었어요

보통 빨대만 주는데 섞을 수 있는 스푼을 함께 줘서 편했어요

하지만 소다에 들어있는 저 이파리들은 꼭 빼고 드시는 걸 추천해요

그냥 섞어서 마셨더니 빨대로 다 올라와서 하나하나 건져서 빼고 먹었어요

제조 공간이 오픈 키친이라 매장 어디서도 다 보여요

반죽을 만들고 수플레 팬케이크를 굽고 하는 과정들이 다 보여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만드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도톰하고 폭신폭신해 보이는 게

아주 부드럽고 맛있을 것 같았어요

오늘은 결혼식 가서 뷔페 먹느라 케이크에 과일까지 디저트를 너무 과하게 먹어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지 못했어요

다음엔 수플레 팬케이크 먹으러 꼭 올거예요 

온화에서 시원한 음료 마시면서 땀 좀 식히고 카트라이더 게임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카트라이더 너무 재밌어요 어플 설치한지 1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매일 하고 있어요 친구들한테도 전파해서 친구들과 매일 저녁 카트라이더에서 만나고 있어요

여러분 카트라이더에 너무 빠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짝꿍과 카트라이더로 열심히 질주하다가 석촌호수도 산책하러 와봤어요

 날씨가 좋아서 산책이나 운동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도 조금 걷다가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평화롭게 주말을 마무리했어요

잠깐 둘러보고 카페만 갔지만 다음엔 여유 있게 와서 송리단길을 더 즐겨보고 싶어요

다음에 오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수플레 팬케이크도 꼭 먹어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