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호캉스 해피아워 즐기기 - 코트야드 베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이번 호캉스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룸을 예약해서 해피아워를 즐기기로 했어요
해외에서 호텔에 가면 어차피 관광지 돌아다니느라 호텔에 있을 시간이 없어 일반 룸으로 예약하는데 한국에서 호캉스 가면 호텔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룸으로 예약하고 있어요
체크인하고 쉬다가 공원 산책을 하고 왔더니 해피아워 시간이 되어서 바로 1층 레스토랑으로 향했어요
원래 해피아워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진행이 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1층 레스토랑에서 진행한다고 안내받았어요
시간을 딱 맞춰서 시작하기 때문에 입구에서 잠깐 기다렸다가 한 명 한 명 체온 체크를 하고 입장했어요
입구에 과일과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포도, 파인애플과 푸딩으로 보이는 디저트가 있었어요
옆엔 치즈케이크와 조각 케이크들이 있었어요
음식과 술에 집중해서 먹다 보니 케이크들이 거의 없어서 치즈케이크만 조금 맛봤어요
해피아워에서 제일 중요한 주류에요
사진엔 안 찍혔지만 화이트 와인도 얼음 바스켓에 담겨 준비되어 있었어요
주류는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앱솔루트, 마티니 2종류, 짐빔, 테라 맥주, 와인 크루저가 있어요
저는 술을 잘 못 마시기 때문에 다양한 주류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게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냉장고에는 맥주와 와인 크루저 그리고 음료들이 보관되어 있어요
오렌지주스에 앱솔루트 보드카 섞어 먹을걸 이제 생각이 났네요
샐러드 야채들과 소스들도 있었어요
샐러드 코너가 조식 샐러드 코너처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이쪽은 핫푸드가 준비되어 있어요
볶음밥, 닭고기 요리, 해산물 스튜가 있었어요
저녁시간이다 보니 식사를 할만한 핫푸드가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음식이 비워지면 자주자주 채워주셨어요
치즈와 콜드 파스타도 있어요
저는 치즈 이름은 잘 모르지만 치즈를 좋아해서 해피아워에 가면 항상 치즈를 종류별로 다 가져다 먹는데 치즈가 두 종류밖에 없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도 두 종류 열심히 가져다 먹었어요
맥주 안주로 좋은 새우칩과 감자튀김, 가라아게도 있었어요
음식들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좋았어요
해피아워에 빵이 생각보다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빵에 곁들어 먹을 스프레드도 다양하게 있네요
페스츄리 두 가지와 곡물빵, 바게트 빵이 있었어요
빵을 좋아하긴 하지만 핫푸드나 다른 음식들을 많이 먹느라 빵은 맛보지 못했어요
음식 구경을 마치고 일단 속을 채우기 위해 핫푸드와 스프라이트를 챙겨왔어요
음식 종류가 조식이나 석식 뷔페처럼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핫푸드도 맛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해피아워는 2시간 동안 진행되어서 2시간 동안 열심히 음식도 먹고 와인도 마시고 위스키도 마셔보고 즐기다가 왔어요
해피아워 이후엔 주류만 제공되어서 음식을 미리 가져다 놓으면 계속 먹을 수 있었지만 이미 두 시간 동안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해피아워 끝날 때쯤 나왔어요
오랜만에 호캉스 가서 해피아워 즐겼더니 너무 행복했어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조식은 다시 정리해서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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