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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일상이야기

바싹 불고기 맛집 역전회관

by _망고탱고 2020. 6. 16.

바싹 불고기 맛집 역전회관

[역전회관 위치]

[역전회관 영업시간]

평일 11:00-22:00

주말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공덕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갔다가 저녁시간 엄청난 웨이팅에 메뉴를 바꿔서 공덕역 근처에 있는 바싹 불고기로 향했어요

바싹 불고기 메뉴만 보고 찾아갔는데 다행히 매장이 커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알고 보니 방송에도 소개가 많이 되었고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도 몇 년 동안 선정된 맛집이었어요

우연히 왔는데 잘 찾아온 것 같아요 

그동안 방문했던 식당들 중에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된 곳은 다들 맛있어서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어요

[역전회관 세트메뉴]

식당을 찾아 헤매면서 이미 배가 고팠기 때문에 빠르게 주문하려고 메뉴를 살폈어요

인원수 별로 주문하기 편한 세트메뉴가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2명인데 세트 구성은 3~4인용부터 구성되어 있어서 양이 너무 많아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명이 오면 골고루 맛보기 좋은 구성인 것 같아요

[역전회관 메뉴]

단품 메뉴, 정식 메뉴가 있었는데 저희는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서 바싹 불고기 정식, 낚지볶음 정식 하나씩 주문해봤어요

 

 

 

 

[역전회관 정식메뉴 세팅]

정식 메뉴에 나오는 반찬들이 준비되었어요

미니 샐러드, 알배추 나물, 미역초무침, 무생채, 겉절이 김치, 땅콩조림, 동치미, 소고기 콩나물국, 깻잎, 마늘, 쌈장, 황석어젓 그리고 흑미밥 이렇게 준비되었어요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콩나물국도 무가 들어가서 더 시원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배고파서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밥과 함께 다 먹어버릴 뻔했어요

일단 샐러드와 국을 맛보면서 배고픈 배를 살짝 채워주고 메인 요리를 기다렸어요

드디어 바싹 불고기와 낙지볶음이 나왔어요

바싹 불고기는 역전 회관만의 특별한 양념 비법으로 48시간 이상 숙성하고 육즙이 빠지지 않게 바싹 구워냈다고 해요

전처럼 동그랗게 구워져있어서 젓가락으로 조금씩 찢어서 맛봤더니 양념도 맛있고 수분기 없이 바싹 잘 구워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낙지볶음은 부드러운 낙지와 야채가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울려서 밥과 함께 먹기 정말 좋았어요

안 그래도 요새 매콤한 주꾸미나 낙지 요리가 당겼는데 드디어 먹게 되어서 신났어요

쌈도 싸먹고 낙지볶음에 밥도 비벼 먹고 너무 좋은 조합이었어요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보니 역전 회관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있었어요

2017년부터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되었네요

역시 인증된 맛집이었어요

계산대 옆에는 포장식품도 판매되고 있어요

젓갈이나 역전 회관에서 만든 역전주, 그리고 바싹 불고기도 판매하고 있네요

식당에서 먹는 만큼은 아니지만 집에서 구워 먹어도 반찬으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역전회관 원산지 표시]

바싹 불고기 처음 먹어봤는데 일반 불고기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새롭고 아주 맛있어서 기분 좋은 저녁식사가 된 것 같아요

바싹 불고기 맛집 역전 회관 추천합니다! :)